오는 7월1일부터 건강보험 적용 수동휠체어 유형 분류가 세분화되고 건강보험 급여가 다양한 휠체에
대해 확대 적용된다. 지난 12월 26일 보건복지부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계획"에 따르면 현재 수동휠체어(48만 원) 급여가 일반형 휠체어, 활동형 휠체어,
틸딩형/리클라이닝형 휠체어 등 총3개 유형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개인별 장애 특성을 고려해 기능별 유형 분류 및 급여기준액 개선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보장구를
급여화한다는 것이다.
일반형 휠체어는 의지, 보조기 등 다른 보장구를 사용해서도 실외보행이 곤란한 장애인이 사용하며
(기준액 48만원)대체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휠체어를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경우 활동형 휠체어
를 제공한다(기준액 100만 원). 스스로 앉기 어렵고 독립적으로 앉은 자세를 유지하지 못해 압박,
자세관리가 필요한 경우 "틸딩형/리클라이닝형 휠체어"를 제공한다(기준액 80만 원).
더불어 현재 지체장애인에게만 제공하는 욕창예방방석을 뇌병변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하며(기준액은
25만 원으로 동일) 이동식 전동리프트 급여 대상도 척수 또는 뇌병변 장애인에서 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인으로 확대(기준액 250만 원)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현재]수동휠체어(48만원)
-> [변경] 일반휠체어(48만원), 활동형휠체어(100만원)
틸딩형/리클라이닝형 휠체어(80만 원)
[현재]욕창예방방석 (지체장애),
이동식전동리프트 (척수, 뇌병변장애)
-> [변경] 욕창예방방석, 이동식전동리프트
(지체장애 또는 뇌병변장애)




출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 044-202-2731